사회

정부 "거리두기 없는 첫 추석…재유행 대비할 것"

강인경 기자

strongk@tbs.seoul.kr

2022-09-02 13:57

프린트 9
  • [기차 소독하는 관계자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이 맞는 이번 추석 연휴에 점검과 계도, 홍보 중심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브리핑에서 명절 연휴에 일상 회복을 추진하되 감염통제보다는 재유행에 대비한 생활 방역 수칙 준수와 외국인 밀집 시설 밀집도 완화를 위한 점검과 계도, 홍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 동안 대면접촉과 이동량 증가로 인해 추가 확산 가능성도 큰 상황이라고 경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추석 연휴에 전국 임시선별검사소를 정상 운영하고 지역·요일별 원스톱진료기관을 운영해 의료공백 없이 환자를 진료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연휴 기간에 외국인들의 이동과 모임의 최소화를 당부하고 외국인 밀집 시설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명절 연휴 때 외국인들의 경우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모임이나 이동을 통해 커뮤니티 중심의 집단감염이 증가했던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9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사회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