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용산역서 명절 인사…구룡마을 화재현장도 찾아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01-20 14:17

프린트 27
  • [설 연휴 맞이 용산역에서 인사 중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0일) 오전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김성환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

    이들은 용산역 귀성 인사 후 이태원 광장의 10‧29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이동해 참배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 등을 위로하며 "진상 규명이 제대로 되게 하고, 책임자 처벌과 추모 사업도 제대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유족들이 오는 2월 4일 추모제를 열 계획이라고 전하자 "추모제는 국회 차원에서도 논의하려 한다"며 "독립적인 조사기구를 포함한 후속 대책과 지원대책도 설 이후 여당 원내대표와 만나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참배를 마친 뒤 곧바로 큰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현장으로 이동해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대표는 "일찍 와보려 했는데 진화에 방해될 것 같아서 (진화가 완료된 후 방문했다)"라며 "(소방 등의) 출동 시간도 상당히 빨랐고 애를 많이 쓰셨다"고 격려했습니다.

    또 주민들에게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셨다"며 "사후 수습을 잘해야 한다. 구청에서 잘 챙겨야겠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7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