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창 투표소 사고 중상자 1명 치료 중 숨져…사망자 4명으로 늘어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3-03-09 07:01

프린트 17
  • 순창 구림농협 조합장 투표소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조합장 투표소 사고의 사망자가 1명 늘었습니다.

    전북소방본부와 경찰은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73살 여성이 어제(8일) 저녁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명이 됐습니다.

    중상자 4명과 경상자 12명은 11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 중입니다.

    중상자 4명 중에서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순창군 구림농협 공판장에 설치된 조합장선거 투표소 앞 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74살 A 씨가 몰던 화물트럭이 투표소 앞에 일렬로 서 있던 유권자들을 덮쳤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은 60∼80대 고령자들이었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액셀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7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