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인에 세계 최대 반도체클러스터 구축…300조 투자·160만 고용 유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3-03-1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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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용인시 남사읍 일대 <사진=연합뉴스>

    30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경기도 용인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가 국축됩니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용인에 71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업체, 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등 최대 150개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은 이번 용인 클러스터 구축에 향후 20년간 총 300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700조 원의 직·간접 생산 유발 효과와 160만 명의 고용 유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방에도 3,300만㎡ 규모의 14개 국가산단을 새로 지정해 반도체·미래차·우주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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