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김포골드라인_버스전용차로 #45세도_청년 #긴급차량_우선신호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3-04-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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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포골드라인 수요, 버스로
        버스전용차로 5월에 설치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대체 노선에 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것을 두고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더 걸려 실효성이 있냐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해당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5월 중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개화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구간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할 계획인데요.

    보통 설치하는데 4~5개월 이상 걸리지만 시급한 사안임을 감안해 설치기간을 한 달 정도로 단축해 5월 말에는 개통할 예정입니다.


    [''개화~김포공항역'' 버스전용차로 신규 설치구간<사진=서울시 제공>]  


    김포골드라인과 동일 구간을 운행하는 김포 70번 시내버스와 3000번 노선에 전세버스를 늘리는 것도 김포시와 협의했습니다.

    또 김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구간의 차로를 추가 설치하고 서울 방면 신호 시간을 증가시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 몇 살까지가 청년?
        도봉구에선 45세도 청년


    서울 자치구 중 도봉구가 처음으로 청년 연령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도봉구의회는 청년 연령을 19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상향하는 내용의 '도봉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을 최근 통과시켰는데요. 청년시설에 입주할 수 있는 대상자 상한 연령도 39세에서 45세까지로 높아졌습니다.

    청년기본법에서는 청년의 연령을 19세 이상에서 34세 이하인 사람으로 규정합니다. 다만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서 청년 연령을 다르게 적용한 경우에는 그에 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어떤 법이나 조례를 적용하냐에 따라 청년 정책의 혜택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서 형평성 차원에서 청년 연령을 통일하자는 주장도 있습니다.

    반면 수도권으로 청년 인구가 유출될까 걱정인 지방에서는 청년의 범위를 더 확대시킬 수 있게 유연하게 기준을 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는데요.

    '40대를 청년으로 규정'한 지자체들이 앞으로 더 많아질까요?


    ▶ 긴급차량 골든타임 지켜라
        신호대기 없이 빠르게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죠.

    소방차나 구급차 같은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신호대기를 하지 않고 계속 주행 신호를 받아 목적지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서비스가 인천에서 시작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는 긴급차량이 출동하면 교차로에서 녹색신호로 바꿔주거나 녹색신호를 연장해주는 방식으로 신호를 제어하는데요.

    교통정체 때도 긴급차량이 곧 진입하게 될 교차로에 먼저 대기하고 있는 차량을 빠르게 진출시켜 긴급차량이 막힘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우선 신호 체계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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