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내일(5일) 수도권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보돼 서울 시내에 예정됐던 축제와 행사 일부가 취소되거나 변경됐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 광화문광장, 뚝섬한강공원 등 야외에 어린이날 당일 준비한 일정이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핑크퐁과 함께 하는 책읽는 서울광장'과 열린송현녹지광장의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토요일(6일)과 일요일(7일)로 날짜를 옮겨 개최됩니다.
광화문광장에 예정된 '서울컬처스퀘어'는 어린이날 당일 운영이 중단됩니다.
뚝섬한강공원에 예정됐던 '한강불빛공연(드론라이트쇼)'와 '드론에어쇼', '찾아가는 드론 스쿨'도 어린이날이 아닌 일요일(7일)에 진행됩니다.
변경된 일정은 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청 책읽는 광장<사진=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