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국토부 'UAM 팀코리아' 제6차 본협의체 회의…5개 실무분과 구축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3-05-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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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UAM 실증노선 3단계 
    <그래픽=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늘(12일) 오후 어명소 제2차관 주재로 도심항공교통(UAM) 팀코리아(Team Korea) 제6차 본협의체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UAM 팀코리아는 K-UAM(한국형 UAM) 구축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연구기관, 연구기업 등 모두 101개 조직이 참여하는 기구입니다.

    국토부는 회의에서 오는 2025년 말 UAM 상용화를 본격 준비하기 위한 팀코리아 체계를 정비했습니다.

    UAM 팀코리아는 정책·기체·운항·인프라·교통관리·부가서비스 등 5개 실무분과를 두고, 분과별 논의되는 결과를 UAM 관련 법‧제도나 연구개발사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회의에선 UAM 상용화 정책 추진 현황과 계획 등도 논의됐습니다.

    UAM법 제정 동향과 관련 연구개발(R&D) 추진 현황,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UAM 실증 주요 사항이 함께 논의됐습니다.

    수도권 UAM 실증노선은 비행 안전 등을 고려해 주로 강·하천 상공에 설정된 상태로, 향후 총 3단계로 운영됩니다.

    경인아라뱃길을 이용하는 1단계 실증노선은 인천 서구 드론시험인증센터와 계양신도시에 '버티포트(이착륙장)'를 두고 내년 8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실증이 진행됩니다.

    한강을 활용하는 2단계 실증노선은 고양 킨텍스와 서울 김포공항, 여의도공원에 버티포트를 설치하고,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실증이 진행됩니다.

    3단계 실증노선은 탄천을 활용하는 노선으로, 서울 잠실헬기장과 수서역에 버티포트를 두고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 실증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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