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트라우마로 PTSD 겪는 현대인…서울시 연구용역 착수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3-06-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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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우마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대도시 현대인이 겪는 트라우마를 분석한 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같은 정신질환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연구를 추진합니다.

    시는 서울시민이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질환을 겪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PTSD 선제적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한 학술 연구용역'에 착수합니다.

    PTSD는 자연재해, 사고 등의 심각한 일을 경험한 후 공포감을 느끼고 그 후에도 계속되는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겪으면서 정상적인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질환입니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코로나19, 10·29 참사 등 현대인이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횟수가 늘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PTSD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시는 서울에서 PTSD를 경험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연구 결과를 추후 시의 PTSD 관련 정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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