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한강 수상버스 사업자 공모…내년 하반기 운영 목표

이주혜 기자

juhye@tbs.seoul.kr

2023-06-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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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런던 템스강에서 운항하는 '리버버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한강 수상버스, 이른바 리버버스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내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육상대중교통의 보완재로서 수상교통 수단인 동시에 관광상품이자 서울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서울시는 오늘(23일) 한강 리버버스 운영사업자를 다음 달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운행 구간은 한강 김포대교∼잠실대교 구간입니다.

    리버버스는 운항 속도 20노트 이상으로 한 번에 승객 150명과 자전거 20대 이상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춰야 합니다.

    운영자는 협약 1년 이내 6척, 2년 이내 10척 이상 도입할 수 있어야 하며 하천점용허가 기간은 최초 3년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20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개인, 법인, 컨소시엄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시는 다음 달 21일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추후 협약을 맺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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