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전라권 등 호우특보 확대…중대본 1단계 가동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8-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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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태 복구현장 <자료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전라권 등에서 호우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어제(22일) 밤 10시 30분부터 호우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모든 하천변, 산간계곡, 등산로는 호우 종료 시까지 출입을 통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은 침수 시 즉시 대피를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지하차도에는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이 우려될 때는 즉시 진입을 통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변동성이 강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므로 관계기관은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필승교, 군남댐 등 접경지역 유역은 북한의 갑작스러운 방류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국민께서도 하천변, 산간계곡과 같은 위험지역 방문은 자제하고 긴급상황 시 사전대피 등에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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