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틀째…사상자 4,200여 명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3-10-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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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폭삭 주저앉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건물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이틀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교전으로 인한 사상자가 4,00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전 이틀째인 오늘(8일)까지 이스라엘에서는 300명 이상이 숨지고 1,800여 명이 부상해 사상자 수가 2,100명을 넘어섰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사상자가 2,0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브리핑을 통해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침투했던 남부 대부분 지역의 통제권을 지난밤 사이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십 명의 이스라엘 주민이 인질로 잡혀있던 스데로트의 베에리 키부츠를 비롯한 최소 8곳에서는 여전히 교전이 진행 중이라고 군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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