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지하철 파업 D-1…노사 막판 교섭 시작하자마자 정회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11-08 15:27

프린트 6
  • 서울교통공사 노사 막판 교섭<사진=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오늘 오후 최종 교섭에 나섰으나 시작과 동시에 정회했습니다.

    노사는 오늘 오후 3시쯤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최종 본교섭을 재개했지만 시작 2분여만에 정회했습니다.

    사측은 노사 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제안 정리를 위해 정회를 요청했으며, 노조 측도 사측의 제안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속개 여부는 노사 간사 간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교섭 결과에 내일 파업 돌입 여부가 결정됩니다.

    핵심 쟁점은 인력감축으로,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노조는 사측의 경영혁신안이 노동자에게 책임을 떠넘긴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6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