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내년도 예산안 20일 본회의까지 처리 합의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3-12-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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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사진=연합뉴스>]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 본회의가 예정된 오는 20일까지 처리하기로 공식 합의했습니다.

    12월 임시국회에서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오는 28일과 다음 달 9일 두 차례 열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8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12월 임시국회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12월 임시회 회기는 오는 11일부터 30일간입니다.

    이 기간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0일과 28일, 다음 달 9일 열기로 했습니다.

    합의문에는 양당이 시급한 민생 법안의 연내 처리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민주당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강행 처리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여야가 이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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