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사진=연합뉴스>]
'청년취업사관학교' 13번째 캠퍼스가 동대문 청량리에 문을 엽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 오후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시내 전 자치구에 1구 1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동대문 캠퍼스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앱 및 클라우드 교육과정과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전환과정(DT)이 함께 운영되며 연간 178명의 인재를 양성해 낼 예정입니다.
특히 7개 과정 중 4개 과정은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한 후 수료생을 채용까지 진행하는 '기업 연계형 과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인재를 양성, 기업에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미래인재들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 서울시 성장동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시작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