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수중수색 지시 안 해"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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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당시 지휘부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소환했습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13일)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취재진에 "그간 검증되지 않은 각종 허위 사실과 주장이 난무했다"며 "일부 언론 등에서 하지도 않은 수중 수색 지시를 했다고 10개월째 주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수사에 임하면서 이러한 것들이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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