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의료계, 서로 대화하자만 반복…'평행선' 달려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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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에 반발해 3개월 넘게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가 요원한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가 서로를 향해 "대화하자"는 말만 반복하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대화 테이블로 나오라고 요구만 할 뿐 한 치도 물러서지 않으면서 양쪽의 논의는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의정 모두 대화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전제 조건부터 엇갈리면서 한 테이블에 앉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는 조건 없이 대화의 자리에 나와달라고 요구하지만 의료계는 의대 증원부터 원점 재검토하는 상태에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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