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대생-교육부도 '강대강' 대치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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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2월부터 휴학계를 내고 수업 거부에 들어간 의대생들 역시 학교 현장으로 복귀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가운데 37개 대학이 이미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 재개했지만, 수업 참여율이 상당히 저조한 상황입니다.

    집단유급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휴학 승인을 요구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가 아니므로 학칙에서 규정한 다른 절차와 요건을 갖췄더라도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에 교육부가 의대생 단체에 제안한 공개 대화마저 성사되지 않으면서 양측의 강대강 대치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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