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평균임금 OECD 평균 90% 돌파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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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90%를 넘었고 격차가 계속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자료를 보면 지난 2022년 기준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4만 8,922달러로 OECD 회원국 평균의 91.6%로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1992년 2만 6,000달러 수준에서 2011년 처음 4만 달러 선을 넘은 데 이어 최근 5만 달러 선에 근접해 OECD 평균과의 격차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그러나 OECD 회원국 가운데 남녀 임금 격차는 가장 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두 배 이상으로 벌어진 점은 문제점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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