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의료계에 "대화 문 열려있다…형식·의제 제한 없어"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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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형식과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료개혁 논의에 동참할 것을 의료계에 촉구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있고 정부는 그 형식과 의제에 제한 없이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료계가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을 거두고 의료개혁 논의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와 구체적인 자리를 마련하겠다면서도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1년 유예' 같은 의료계의 조건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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