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초구,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총력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4-06-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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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초구는 최근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서초구는 최근 10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24.6%에 달하는 등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사업'은 크게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조사, 구민참여단 캠페인 등으로 진행됩니다.

    우선 서초구 양성평등활동센터에서 이번 달부터 초·중학교 7곳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약 3,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합니다.

    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에서 신청자를 받아 무료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오는 7월과 9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소그룹 교육이 서초여성가족플라자와 유스센터 등에서 열립니다.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구민참여단도 구성돼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과 예방법, 지원 내용 등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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