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아파트 상반기 거래량 3년만에 최다…가격도 고점 88% 회복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6-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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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반기 기준으로 3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가 부동산R114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모두 1만7980건을 기록해 2021년 상반기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상반기 거래량 증가는 강남권 다음으로 가격이 높은 준상급지들이 주도했습니다.

    동작구의 거래량은 올해 상반기 796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8%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마포구와 성동구는 각각 26.1%, 21.9% 늘었습니다.

    반면 중저가·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강북구는 38.8% 줄었습니다.

    거래가 늘면서 실거래가도 상승해 상반기에 거래된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전고점의 88%까지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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