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천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6-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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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출입금지된 영천 양돈농가<사진=연합뉴스=경북도>]  

    경북 영천시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는 영천시 화남면 한 양돈농장에서 모돈이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14두를 검사한 결과 13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도 초동방역팀은 신고 즉시 현장에서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내일(오후 10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도 발령됐습니다.

    대상은 대구시와 경북도 소재 모든 돼지 농장 관련 종사자와 차량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은 돼지 2만4622두를 사육한 농가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모두 살처분됐습니다.

    해당 농가 반경 10㎞ 이내에 있는 양돈농장 5곳의 돼지 1만1803마리와 발생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양돈농장 42곳에 대해서도 임상·정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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