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경호 "채상병청문회, 갑질 무법지대…우의장 유감 표명해야"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6-23 13:41

프린트 good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단독으로 열어 진행한 '채상병특검법' 입법 청문회에 대해 "폭력과 갑질로 얼룩진 법사위였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 약속 등을 요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금요일 국회 법사위 회의장은 광란의 무법지대였다"며 "이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중인 사건의 참고인을 불러 온갖 모욕과 협박, 조롱을 일삼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22대 국회가 폭력 국회, 갑질 국회로 전락하지 않도록 즉시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 약속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1일 법사위 전체회의에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등을 불러 입법 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