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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공자 기린다"…서울시, 연극 '연평' 상연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4-06-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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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연극 '연평'이 무대에 오릅니다.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가 주최한 연극 '연평'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공연됩니다.

    공연은 모두 5회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3시와 7시, 월요일에는 저녁 7시에 볼 수 있습니다.

    연극 '연평'은 연평도 포격전 수기집 '우리는 승리했다'를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

    연극은 대한민국 군인들이 존재하는 이유와 가장 기본적인 사회 단위인 집과 가족의 의미, 꿈과 자아실현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부상제대군인과 그 가족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연평'은 현재 모든 좌석(450여 석) 예매가 완료된 상태로 당일 취소표가 나올 경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연극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국가유공자 덕분에 오늘의 안녕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극 연평 포스터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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