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수출, 사상 최대 6,900억달러…9.1% 증가 전망"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6-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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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한국의 올해 수출이 6,9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24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9.1% 증가한 6,900억 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수입은 1% 증가한 6,49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10억 달러 흑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제시된 올해 수출 증가율 전망은 무역협회가 지난해 말 제시한 7.5%보다 1.6%포인트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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