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탄 오세훈 "첨단기술, 약자 최우선"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6-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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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탑승한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오는 10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의 정식 운행을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 버스에 직접 탑승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8일) 새벽 종로4가 광장시장 중앙정류소부터 충정로역까지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미화원·경비원 등 새벽에 일을 시작하는 근로자 4명도 함께 버스에 올랐습니다.

    오 시장은 "자율주행버스가 새벽을 여시는 분들이 일터로 출근하시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시범운행 등 철저히 준비해 이 버스를 꼭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오 시장의 시정 철학에 발맞춰 기획됐습니다.

    10월부터 도봉산역~영등포역, 25.7km 구간을 오갈 예정이며 시내버스 첫차보다 최대 30분 빠른 새벽 3시 30분쯤 운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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