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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유해화학물질 안전점검 강화"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4-06-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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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진 환경부 장관<사진=연합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설비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출석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보유한 사업장이 안전관리 기준을 충실히 준수하고 방재소화설비를 적절히 구비했는지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중소기업 설비개선과 컨설팅을 지원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화재와 관련해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주변 지역 대기오염 농도 모니터링을 상황 종료 시까지 지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현재까지 아리셀 공장 주변에서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배경농도다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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