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대선 트럼프-해리스 대진표 사실상 확정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7-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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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연합뉴스>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를 예약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의 새로운 대결 구도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AP통신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22일 오후 민주당 대의원 가운데 최소 2,214명의 지지를 얻어, 지금 당장 대의원 투표를 하더라도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매직넘버, 단순 과반을 가볍게 넘길 상황입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공식 온라인 투표는 전당대회에 앞서 다음달 7일전에 이뤄집니다.

    트럼프-해리스의 맞대결은 성별, 인종, 세대, 정치적 성향 등의 면에서 확연히 다른 두 후보 간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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