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도심 속 자연 즐겨요"…서울 숲·공원 이색 체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8-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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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매공원 <사진=서울시>]  

    여름방학을 맞아 월드컵공원 등 서울 도심 숲과 공원에 가족·친구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됐습니다.

    성동구 서울숲에서는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어린이 곤충 탐사 교실'과 '한여름 밤의 곤충 이야기'가 열리고,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은 8일과 22일 곤충을 조사하고 직접 게임판을 만들어보는 '숲 탐구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에서는 딱따구리와 거미, 나비 등 다양한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길동 곤충탐사대' 등이 진행되고, 중구 남산공원에서는 전통 활쏘기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남산공원 한남·장충유아숲체험원에서는 매미를 관찰하며 생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남숲놀이터-매미 음악회'와 덩굴식물에 살고 있는 곤충을 살펴보는 '장충숲놀이터-덩굴식물과 여름곤충들'이 열립니다.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는 커피박을 활용해 다육식물 화분과 열쇠고리를 만드는 '여름 품은 손안의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는 매미와 잠자리 등을 관찰하고 창녕위궁재사에서 투호 놀이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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