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대 노리는 '딥페이크'…피해자 10명 중 3명은 미성년자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8-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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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인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자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 영상물 피해자 3명 가운데 1명 이상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올해 들어 지난 25일까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딥페이크 피해 지원을 요청한 781명 가운데 36.9%는 10대 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딥페이크는 타인의 일상 사진이나 일반 영상물을 성적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합성·편집한 것을 의미합니다.

    피해 지원을 요청한 미성년자는 지난 2022년 64명에서 올해 8월 25일 기준 288명으로 2년 만에 4.5배가 됐습니다.

    디성센터 피해 지원 상담은 365일 운영하는 전화(☎ 02-735-8994)나 온라인게시판(d4u.stop.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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