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길에 오른 한 가족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둘째날 오후 귀성행렬로 열차는 대부분 매진된 상태지만, 고속버스는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지방쪽 열차 예매율은 95.3%, 반대 서울 방면 예매율은 67.0%로 집계됐습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각각 96.4%와 64.9%, 호남선은 목포방면 97.4%, 반대 서울쪽은 67.1%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서울~여수엑스포역까지 가는 전라선표는 각각 98.4%, 76.5%, 강릉선 강릉쪽은 96.9%, 반대 서울쪽은 58.0%가 팔렸습니다.
고속버스는 지방쪽으로 가는 표가 남아 있습니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오후 5시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지방행 예매율은 부산 95.3%, 광주 83.1%, 강릉 70.4% 등이며, 전체노선은 79%의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합 관계자는 "고속터미널에 오면 언제든지 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고속버스터미널 <자료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