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영등포, 구민의날 맞아 데니스홍 특강·정원 토크 등 주간 행사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9-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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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청사 <사진=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8일 제29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맞아 내일(21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엽니다.

    영등포 구민의 날은 1946년 9월 28일 영등포구가 서울시로 처음 편입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습니다.

    오는 26일 영등포 아트홀에서는 '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젊은 영등포의 미래'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공연을 비롯해 명예구청장 위촉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어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를 주제로 데니스 홍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UCLA) 교수가 강연합니다.

    이외에도 구민의 날 행사 기간동안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열리는 정원 토크와 그린시네마 문화 축제, 클래식 음악회, 어르신 건강문화 교실 등 날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분이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젊은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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