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권 가계대출 속도 조절…우리·기업은행, 25일부터 대출 금리 인상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10-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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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대출 창구<사진=연합뉴스>] 

    은행권이 대출 금리를 올리고, 대출 모집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설정하는 등 연말 가계대출 관리에 나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어제(23일)부터 대출 모집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부여했습니다.

    앞서 신한·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은 지난달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은행들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관리에 나선 것은 가계대출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권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대출금리도 올리는 분위기입니다.

    우리은행은 내일(25일)부터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의 우대 금리를 1.0∼1.9%포인트 축소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도 내일(25일)부터 주담대, 전세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 감면권을 최대 0.4%포인트 축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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