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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임산부 전용 쉼터' 서울에 10곳, 다음 달 문 연다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1-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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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위한 쉼터가 서울에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위기임산부가 생활할 수 있는 전용 쉼터를 마련해 다음 달 중에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어제(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쉼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LH는 매입 임대주택 10곳을 서울시가 선정한 위기임산부 쉼터 운영기관에 공급하게 됩니다.

    쉼터 한 곳당 한 가구가 생활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위기임산부는 누구나 전화(☎1551-1099)나 SNS 카카오톡 채널 '위기임산부 상담지원'을 통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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