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앤디 김, 미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11-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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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 중인 앤디 김, AP 연합뉴스]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이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김 의원이 처음입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주에서 젊은 나이에 3선 하원의원을 지낸 김 의원은 지난 6월 뉴저지주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 자리에 올랐습니다.

    뉴저지주는 지난 1972년 이후 민주당 후보가 줄곧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꼽힙니다.

    이민 2세인 김 의원의 부친 김정한 씨는 MIT와 하버드대를 거친 유전공학자로서 암과 알츠하이머 치료에 평생을 바친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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