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협 비대위, 내년도 의대모집 중지 촉구…"끝까지 책임 추궁"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11-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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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첫 회의 결과 브리핑 <사진=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중지를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오늘(2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어제(21일) 열린 1차 비대위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내년도 의대 모집 중지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며 "3,000명을 교육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갑자기 6000명, 7,500명의 의대생을 교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 정책이 "선무당과 눈먼 무사가 벌이는 의료 농단"이라며 "비대위는 끝까지 이들과 여당의 죄과에 대해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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