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공수처에 '윤대통령 내란혐의' 이첩 착수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2-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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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현판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등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첩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윤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을 조만간 공수처에 이첩할 예정입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 관련자들의 수사 기록을 공유할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여서 대검찰청과 공수처 간 협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공수처는 조만간 윤 대통령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호인단 선임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경호 문제 협의에도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 중에 조사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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