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주말인 내일(28일)도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이어집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 오후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과 자유통일당이 각각 주최하는 수만 명 규모의 집회·행진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종로구 안국역에서 동십자로터리, 광화문교차로, 내자로터리까지 집회를 연 뒤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명동역까지 행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촉구 집회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은 세종대로 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경찰은 집회·행진 중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행사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을 배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