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GTX-A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28일부터 달린다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2-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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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A 모습 <사진=은평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인 경기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이 내일(28일) 운행을 시작합니다.

    지난 3월 먼저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에 이은 2단계 개통으로,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역사를 거칩니다.

    경기 파주에서 고양, 서울 은평구를 거쳐 용산구까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는 것입니다.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 시간은 22분으로, 경의중앙선이 46분, 광역버스가 66분이 걸리던 것에 비해 단축됩니다.

    요금은 기본요금 3,200원에 이동거리 10㎞ 초과 시 5㎞마다 250원이 추가되는데,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4,450원이 부과됩니다.

    K패스와 수도권 통합환승, 주말 할인 등이 적용됩니다.


    [서울역 내 GTX-A 탑승구역 모습 <사진=연합뉴스>]  


    배차 간격은 약 10분으로, 국토교통부는 개통 초기 운행 안정을 위해 약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다 내년 열차를 추가 투입해 간격을 줄일 계획입니다.

    운정중앙역과 서울역에서 모두 첫차는 오전 5시 30분, 막차는 다음날 오전 0시 38분에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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