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란 국조특위, 윤 대통령·김용현 동행명령장 발부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1-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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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 국조특위 1차 청문회 <사진=연합뉴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늘(22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7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는 오늘 오전 특위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고 청문회장에 나오지 않자 오늘 오후 2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동행명령장을 의결했습니다.

    동행명령장 명단에는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이 포함됐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구속된 상태에서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출석시키겠다는 것은 대통령 망신주기 아니냐"며 표결에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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