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첫 한파경보…24시간 상황관리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2-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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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경보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오늘(3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동북권에 올해 첫 한파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동시 발효되는 데 따라 24시간 상황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각각 영하 15도와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합니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 현황,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과 취약시설 보호 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 피해 발생 시 대응 등의 기능을 합니다.

    서울시는 또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을, 거리 노숙인에게는 방한용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시는 한파가 예보된 내일(4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도 발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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