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2일 남산골한옥마을·서울놀이마당서 "정월대보름 함께"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2-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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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골한옥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사진=서울시>]  

    정월대보름인 오는 12일 서울시내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립니다.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1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정월대보름 '청사진' 행사가 진행됩니다.

    달집에 소원을 적어 매다는 '달집 소원', 부럼을 깨물어 먹으며 무사태평을 비는 '부럼 나눔', 귀가 밝아지고 한 해의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는 '귀밝이술 체험' 등의 세시 풍속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사물놀이단이 참여하는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행사 등도 예정돼 있습니다.

    12일 오후 6시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송파다리밟기' 행사가 개최됩니다.

    서울시 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선소리꾼 류근우 보유자가 이끄는 '송파다리밟기 보존회'와 '송파민속보존회'가 참여해 큰 놀이판 한마당을 엽니다.

    [송파다리밟기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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