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상목 대행 "연금개혁 시급"…국회에 합의안 도출 촉구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2-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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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권한대행 국무회의 발언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연금 개혁"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강조하면서 "국회에서 하루속히 합의안을 도출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최 대행은 "국민연금이 지금처럼 운영된다면 2041년에 적자로 전환되고, 2056년에는 기금이 완전히 소진될 것"이라며 "조만간 인구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관련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조치를 신속히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최 대행은 "이번 주에는 주요 경제단체들과 함께 일자리 상황을 점검한다"며 "민·관 협력 일자리 창출 방안과 취약 부문 일자리 지원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필요한 조치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12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과 관련해서는 "각종 현안 등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국회와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하고, 국정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어떠한 왜곡도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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