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새벽부터 서울에 3~8cm 눈 예보…서울시, 비상근무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2-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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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12일) 새벽부터 서울에 또다시 눈이 예보돼 서울시가 오늘 밤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합니다.

    앞서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리겠다며 서울에 3~8cm의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서울시는 눈이 내리기 전에 인력 5,295명과 장비 1,116대를 투입해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강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합니다.

    또 강설로 인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결빙취약구간에 열선·자동염수분사 장치 등 자동제설장비를 가동하고, 도로결빙 사고가 잦은 지하차도 진출입부, 급경사지 등의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새벽시간대 낮은 기온으로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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