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겨울 한랭 질환자 304명…81%가 저체온증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2-19 10:27

프린트 good
  • [추운 날씨 이어지는 서울 <사진=연합뉴스>]  

    올겨울 한랭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들이 참여하는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 들어 지난 17일까지 전국 응급실을 찾은 한랭 질환자는 모두 304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전체 환자는 68명(18%) 적었지만, 2월 환자만 놓고 보면 입춘 한파가 매서웠던 올해가 71명(1∼17일)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명보다 많았습니다.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올해 환자 중 81%는 저체온증, 18%는 동상이었습니다.

    환자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이 전체의 57%를 차지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