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16년 만에 디자인 바꾼다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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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가로판매대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의 낡고 오래된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가 16년 만에 새 디자인으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보도상 영업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새로 개발하고 올해부터 희망하는 운영자의 신청을 받아 연차별로 교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내 보도상 영업시설물은 모두 1,200여 개로, 대부분 설치된 지 15년이 지나 변색 등 노후화되고, 보행자와 운영자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새로 적용되는 디자인은 서울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운영자 인권과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고려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디자인 시범설치 <사진=서울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제작되며, 색상은 밝은 기와진회색이 적용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 도심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150개 안팎을 선정해 교체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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