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석열·국회측, 최종변론 준비…헌재도 본격적 법리 검토 착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2-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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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한 윤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 측은 주말도 반납하고 오는 25일로 예정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주말 양일 모두 윤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대통령을 접견하고 변론 전략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대통령이 견해를 밝히는 최종 의견 진술과 대리인단의 종합 변론을 통해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불가피성'을 강조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회 탄핵소추단과 대리인단도 내일(22일) 오전 회의를 열고 마지막 변론 전략을 점검합니다.

    종합 변론에선 대표인 김이수·송두환·이광범 변호사 등 중량감 있는 이들이 전면에 나서 '비상계엄의 불법·위헌성'을 강조할 가능성이 큽니다.

    헌재 재판관들도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는 대부분 끝마친 만큼 주말을 이용해 각자 본격적인 법리 검토에 돌입합니다.

    헌재는 오늘(21일) 오전부터 재판관 8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의 쟁점들에 관해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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