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1.5%로 하향 조정…정치 불확실성 변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2-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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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5%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은 오늘(25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전망보다 0.4%포인트(p)를 낮췄습니다.

    이번 한은 전망치 1.5%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통화기금, 정부, 한국개발연구원 등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 불확실성을 주요 변수로 판단했습니다.

    한은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무역주의 기조 아래 추진 중인 주요 교역국 상대 관세 인상의 영향과 추가경정예산 조기 집행이 사실상 무산된 점 등을 비중 있게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와 내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각 1.9%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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