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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곳곳 행사…보신각 '타종', 서대문 '만세'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2-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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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3.1절 기념 타종행사 <사진=서울시>]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마련됩니다.

    우선 서울 종로 보신각 일대에서 3월 1일 오전 타종행사가 열립니다.

    '그날 꺾이지 않았던 함성으로, 내일을 그립니다'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참여해 33번의 종을 치는 타종식, 청년들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뮤지컬 공연 등이 이어집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3.1절 기념 행사 <사진=서대문구>]  


    3월 1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도 시민들이 함께하는 3·1절 행사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이 개최됩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문 앞까지 시민들의 만세 행진이 펼쳐지고, 퀴즈를 풀며 3·1절과 우리나라 독립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서대문 독립 골든벨' 행사 등이 진행됩니다.

    3월 1일과 2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서대문 3.1절 행사 포스터 <서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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