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동대문·중랑·성동구 26만 가구 단수…자정쯤 복구 예정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2-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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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아리수본부 단수 안내]  

    서울 동대문구와 중랑구, 성동구 내 26만 세대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오늘(25일) 오후 5시부터 중단됐습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를 복구하던 중 밸브 고장이 발생해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밸브 고장 복구 과정에서 용마배수지로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동대문구, 중랑구(면목동·상봉동·망우동·신내1동·묵2동), 성동구(용답동) 등 모두 25만 9,840세대가 단수됐습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오늘 밤 자정쯤 복구를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며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차와 병물아리수 등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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